나의행복
1일 1버킷 리스트 도전해봤더니 생긴 뜻밖의 변화들 (with Tiny Wins)
tinywinner
2025. 8. 1. 13: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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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버킷리스트는 왜 맨날 죽기 전에만 쓰는 거죠?”
그래서 저는 ‘살기 전에’ 매일 하나씩 실천해보기로 했습니다.

버킷리스트는 거창해야 한다는 착각
누가 그랬어요? 버킷리스트는
- 하늘에서 스카이다이빙하며
- 노르웨이에서 오로라 보며
- 회사를 때려치우고 세계여행 떠나야만 되는 거라고?
솔직히 그런 건 멋있긴 한데… 일단 너무 비쌈. 그리고 지금은 바쁨.
그래서 저는 “1일 1작은 버킷리스트”를 만들기로 했어요.
이름하여 1일 1Tiny Bucket.
룰은 간단해요
- 매일 아침 1개 적기 (할 수 있는 거)
- 그날 밤 체크하기
- 성공하면 스티커 붙이기 / 실패하면 이유 기록하기
그렇게 30일간 해봤습니다.
실제로 제가 했던 30가지 미니 버킷리스트
- 노래방 혼자 가보기
- 500원짜리 동전으로 자판기 커피 뽑아보기
- 아침 6시 전에 일어나서 해 뜨는 거 보기
- 아무도 없는 지하철 칸에 타서 조용히 음악 듣기
- 길 가다가 예쁜 꽃 발견하면 사진 찍기
- 하루 동안 노트북/핸드폰 없이 살아보기
- 나한테 직접 손편지 써보기
- 혼자 카페 가서 아무 말 없이 1시간 있기
- 어릴 때 좋아했던 만화 정주행하기
- 지금 당장 비행기표 검색만 해보기 (실행은 안 해도 됨..ㅋㅋㅋ)
- 회사 근처 처음 가보는 골목 걷기
- 커피 대신 오늘은 생수만 마시기
- 하루 종일 거울 안 보기
- 초등학교 친구한테 DM 보내기
- 미뤘던 인생 질문 리스트 써보기 (내가 진짜 원하는 삶은?)
…
생각보다 신선하고 재미있고 감동적이었어요.
무엇보다, 실행 가능한 것들이라는 게 가장 컸죠.
✨ 1일 1버킷 하고 나서 느낀 변화
- ✅ 자존감 미쳤음
오늘도 나랑 약속 지켰다는 성취감. 의외로 이게 큽니다. - ✅ 루틴이 리셋됨
아침마다 “오늘 뭐 해볼까?” 고민하는 시간 → 하루의 무드 세팅기 - ✅ 무의식 소비 줄음
뭔가 채워지니까 쿠팡, 배민 같은 충동이 줄었어요. 진짜. - ✅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선명해짐
계속 하다 보니 나도 몰랐던 취향이 보였어요. (혼카페, 손글씨, 새벽 공기 등)

마무리 꿀팁: 작은 버킷이 인생 바꿉니다
버킷리스트는 죽기 전에 한 번 쓰는 게 아니라
매일매일, 아주 작게 써야 진짜 삶에 닿습니다.
오늘부터 해보세요.
노트에 “오늘 해볼 작은 버킷 1개” 쓰는 것부터.
그게 당신의 첫 Tiny Win이 될지도 모릅니다.